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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사례 ·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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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 작성일 : 2022-12-12 12:2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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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궤양성대장염 여환우 완치자필후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2022년 9월에 궤대확진을 받은 환우입니다. 처음 궤대증상으로 입원했을때는 많이 아팠지만 입원하고 치료를 받으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수 있다고 생각하며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러던중 갑자기 의사선생님께서 이것저것 검사를 해 봤는데 제가 궤양성대장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처음에는 궤양성대장염이라는 병명을 처음들어서 그게 뭔지 물어봤는데 답변이 너무나 충격적이었습니다. 정확히 제가 다녔던 병원의 의사선생님이 하셨던 말씀을 적어 드리자면 이 병은 희귀난치질환이고 평생약을 먹어야 하며 증상악화와 증상완화가 계속 반복될거예요. 완치가 있기는 하지만 이론적으로 완치를 하려면 전 대장을 제거하는 절제술을 해서 장루를 차면 완치라고 보긴 합니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외에는 완치가 없다고 저보고 100% 다시 증상악화가 생길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제가 재발안하는 환자는 없나요? 라고 질문을 했는데 완치가 되지 않는 희귀난치질환이기 때문에 재발이 아니고 증상악화(활동기)이지 재발 개념이 아닙니다 라고 짜증을 내시며 말씀하시더군요. 그뒤로 입원실에 와서 궤대에 대해 찾아보고 매일 선생님께 질문을 하며 몇날 몇일을 시도때도 없이 자기전, 일어나서 눈뜨자마자, 밥을 먹을때, 모든 일상생활에 눈물을 흘리며 살았습니다. 이론적으로 3~4번의 증상악화가 나타나면 수술을 고려해본다/ 수술을 하면 배에 구멍을 뚫어서 장루를 차고 살아야 한다/ 환자분은 젊기 때문에 100%재발한다/ 스테로이드치료가 처음이라 잘 듣는거고 나중에 안듣게 되면 더 높은 단계의 치료를 하고, 그 다음 증상악화가 안 잡히면 수술을 해야한다/ 평생 약을 먹는것외에 다른 방법은 없다/ 관해기를 잘 유지 하더라도 이 병은 10년이 지날수록 급격히 암과 합병증 확률이 올라간다/ 이 모든게 정말 제가 의사선생님께 들었던 말입니다. 제나이 20대중반 10년뒤라도 30대 중반일텐데 너무 젊다는 생각과 벌써 암을 확진 받은 기분이 들어 죽고 싶었습니다. 정말 눈물만 흘리며 몇일을 보냈고 다른 사람들도 정말 다 증상이 악화가 됐는지 20대에 확진받은후 50대까지 증상악화가 없던 사람은 없는지 너무 찾고 싶어서 궤양성대장염 카페와 식단관리카페에 가입했습니다. 믿기 힘들어서 같은 질문을 몇번이나 물어봤지만 대답은 참담할 뿐이었거든요... 그런데 카페에서도 다들 악화된 얘기, 힘든얘기, 약이 안듣는 얘기등 안좋은 글만 가득해서 더욱 우울한 기분이 심해졌고 긍정적인 생각이 단 하나도 들지 않았습니다. 그때 제가 느꼇던 기분과 감정은 절망적이고 우울하며 왜 살아야 하나싶고 많은 후회와 참담한 심정 뿐이었습니다. 심한 궤대증상으로 스테로이드치료를 하면 매일 제가 생각한 미래와 전혀다른 삶은 살아갈 생각을 하니 우울증이 올거 같았습니다. 식단관리를 해야 하고 나중에 남자친구랑 치킨,피자.햄버거등 이런것도 편하게 못 먹는 삶을 살아야 하니 남들에게 평범한 일상이 나에게 꿈이 되었고 평범했던 삶이 하루 아침에 없어졌다는 좌절감에서 헤어나올수 없엇습니다. 암에 걸리거나 증상악화와 호전의 반복으로 제거수술을 허거나 선택지가 이 두개밖에 없는것 같아 참담했습니다. 돈도 많이 들텐데 저희 부모님걱정이 되면서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과 정말 방법이 없을까? 믿고 싶지 않은 마음에 유튜브와 밴드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다 밴드에서 완치사례를 보게 되었고 유튜브도 찾아보고 연락을 해서 자연치유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치유를 시작하고 다음날 아침 복통이 사라지게 되었고 스테로이드 치료를 하던 와중에 계속 보던 혈변이 하루만에 잡히게 되었습니다. 정말 신기하고 기쁜일이었습니다. 바로 반응이 오니 긍정적인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자연치유를 시작하기전 사기를 당하는 거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과 선생님이 하신 말씀이 병원에서 들은말과 너무 반대되고, 좀 쎄고, 강하게 말씀하셔서 반감이 좀 들기도 하고, 의심이 들기도 했습니다. 의심이 드니 너무 과장해서 말을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요. 하지만 지금은 매일 혈변,복통이 없는 정상변을 보는 하루, 평범한 일상생활을 하고 있어서 저때 했던 생각때문에 자연치유를 안하는 일이 없어서 다행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을 생각하면 너무나도 다행이고 행복한 나날이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자연치유가 의심되고 사기라고 느껴져서 자연치유 시작을 망설이는 환우분들이 계시다면 선생님에게 의심이 사라질때까지 질문하시고, 자연치유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선생님이 자신을 의심하고, 사기라고 생각하면 질문하는 것에 기분이 나쁘실순 있지만 궤대치유가 가장 중요한 것이니 망설이지 마시고 꼭 연락하시고, 꼭 자연치유를 받아사 같이 궤대 걱정이 없는 삶을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여태껏 이 site에서 한번도 이런 완치 자필후기를 싣지 못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궤대를 완치한 환우의 자필후기를 생생하게 전달할수 있어서 감격스럽습니다. 위 후기에서 보듯이 이 환우가 궤대진단을 받고 병원과 의사한테서 받았던 충격과 고통,아픔, 좌절,절망,낙담과 자살충동까지 구구절절 잘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이 환우뿐아니라 이땅의 수만명의 궤대, 염증성장질환 환우들도 같은 마음일것이라고 봅니다. 하지만 자연치유를 선택한뒤 거짓말처럼 믿기지 않는 치유가 단 하루만에 일어나 버렸고 그 뒤에 이전에 힘들어 했던 일들이 이제는 추억으로 돼버린 이 놀라운 사건을 직접 환우가 본인의 자필로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환우가 당부하는 말이 보시는 바와 같이 자신도 첨에는 나의 말을 완전히 믿지 못했다 하지만 그 불신이 강한 믿음과 확신으로 바뀌는데 필요했던 시간은 단 하루면 충분했습니다. 그러니 같은 고민을 하고 고통과 아픔을 받으면 살아가는 수많은 환우들에게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일단 한번 자연치유를 시도 해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내가 하는 말이 아닌 같은 궤대환우가 하는 말입니다. 한번 다시 자연치유를 검토,고려한뒤 시도했을때 환우들의 삶과 인생은 현재 대비 어떻게 바뀔수 있을까? 라고 한번 생각해보시길 추천하면서 궤대 완치 자필후기 평을 마무리 할까 합니다.